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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에 들려오는 그대음성

함백산의 합창 2011. 5. 31. 10:33

어느때부터엿을까..

 

나는 그대음성에 중독되어있엇다

 

그것이 사랑은 아니라지만..

 

빗방울떨어지는 오늘같은 새벽에

 

당신음성은 동산이보이는 나의창에서 새소리에섞여 들려온다

 

그대..

 

사랑은 모든걸 같이해야 된다는것은  결코사랑이 아니다

 

그대음성같이

 

계곡을 타고내려오는 작은폭포의 아우러짐같은 소리도..

 

나의영역에는 사랑이고 휴식이다..

 

바람속에 들리는 음성이지만

 

그대음성은

 

나에게는 계곡이되고

 

계곡을 구비구비 흐르는 물소리의 작은아우성이고.

 

옛집처럼 평안하고

 

플롯소리처럼 아름답고

 

잔잔한 바다처럼 수평선이 있다

 

비방울떨어지는 오늘은

 

그대음성이 바람이되어

 

나의머리결을 스치고 지나간다..

 

 

 

 

                                                                            귀에익은그대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