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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계절 여름
함백산의 합창
2012. 7. 25. 11:58
여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
빌딩숲에도 그리움이 잠시 머문다
이럴때는 도시는 휴가다
삶도 죽음도 휴가다
나의그리움은 배회중..
나는 그대에게 얼마만큼의 그리움이엿을까
그대에대한 그리움은 얼마나 무거웠을까
차오르는 더위만큼 보다도
억장처럼 무너지는 폭우보다 더..
내 어깨위로 내리는 여름의 향수는..
이제 그대의구름이되어 흐른다
사랑도..그대의것
세월도..그대의것이다
이제는 여름속으로..
다가올 가을을 기리며..
속절이없다
한여름 달구는 鄕愁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