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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함백산의 합창
2013. 5. 2. 16:20
오월은 누이의 이름으로 노래한다
그렇게 그렇게 무얼 그리바빠 먼저가신 누이..
그옛날 고향에 오월이오면 햇살을 머리에이고
종일 나물케던나의 누이..
멀리 아지랑이 같이 아롱거리며 들녁을 돌아다니던 누이
그옛날 그들녁에가면
누이의모습 볼수있을까?
오월이되면 누이의 이름으로 살고 싶다
신록과같은 풋풋한 누이의 머리결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