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외곽에서
새벽..
도시의 가로수끝에 위태롭게 걸린달을 보았다
지우려 지우려고해도 지울수없었던 너...
너와의 젊은날에 부서진 그파도가
놀랍게도 달빛에 스며있엇다
버려야될 기억 기억들..
고개들어 하늘을 보면
너와 보았던 카시오피아 오리온좌 ...
도시의성운은 기억처럼 희미한데..
추억에서는 별빛들이 쏟아진다
나는 손을 조아리며 고개를 숙였다
이제는 그추억마저 버려야한다
그것이 우리들을 자유케 함으로..
하지만
손모아 신의 섭리가 널 구원하기를 위하여..
나는 오늘도 두손을 조아리고 머리를 숙인다
이것이 생의진실하게 너에게 주는 선물이다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출 38:22
song by Gracias Choir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샘솟는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주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출 38:22
song by Gracias Cho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