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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함백산에는 휘바람새가 울고..

함백산의 합창 2018. 1. 15. 20:59


그날밤 함백산에는 휘바람새가 울었다

계곡 깊은곳에서 능선마다..


이별을 예감한 순간

휘바람새는 내마음을 알았다


내어린시절의 꿈은 계곡을 배회하고..

나는 커다란 이별을 예감했다


그날이후 휘바람새는

도시에서도 울었다


산맥 허리에는 오랜 향수의 근원이

눈물처럼 발원하고..


긴시간 지나서 돌아서보면

휘바람새는 깊은밤 함백산 계곡을

바람처럼 배회하며 밤마다 울고있엇다


젊은날들의 꿈이..

함백산에 석양이되버린 지금..

세월처럼..

휘바람새가 울었다


쇼팽야상곡 8번 작품번호 27-2 루빈스타인

otirik 2017.08.02 22:04


쇼팽이 1849에 사망한 후 녹턴은 각 곡마다 인기가 천차만별이었으나 2개, 녹턴 2번(작품번호 제9-2번)과 녹턴 8번(작품번호 제27-2번)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