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대에게

함백산의 합창 2018. 5. 3. 21:07


그대는..

폭우가 쏟아졋던 계절을지나..

푸른낙엽이 휘날리는 숲길을 걷고있엇어요

붉은빛휘광이 스치던언덕

지친눈망울로 ..

그렇게 그렇게..

바람속에서 홀로 있엇어요


언제나

기다림은 구름속 달빛이였고..

불면의밤은..

머나먼 산맥능선..

힘겹게 울어되는 소쩍새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푸른낙엽이 가로등을 스쳣던 세월이..

사연많은 골짜기마다 흐르고..


그런그대를

허무가 저무는 저녁..

그찬란한 노을속에서 만났습니다 ..


이제 그대는

오래전그대가 꿈꾸던 세상의 설렘을 안고

손잡고 노을속으로

그대와 나

이마를 스치는 바람이 되고..

또 하나의 계절이 가고

바람이스치는 그대 머리결에

황혼이 머물다 갑니다







Edvard Grieg - Solveig's Song


 솔베이지 송 - 너무도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