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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중년여인의 마지막꿈을 위하여..
함백산의 합창
2011. 1. 23. 16:34
그대 아직 꿈꾸고있는가?
삭풍이부는 언덕 위에서 환각처럼 다시올 사랑을 꿈꾸는가..
이미 꺼져버린 나의 불꽃영혼은 그대에게 생명을 유지하지못햇다..
잘 살아라 이제는 구걸하지않고 제갈길 걸어가는 사막의 나그네처럼..
이미 그대에게 봄은 오지않는다
안녕 이제는 끝이라 말한다
이제는 그대를 위해 울지 않겟다
그날밤 마지막 연민도 삭풍에 날렷다
다시는 그대위한 꿈을 꾸지 않겟다
그런것들이 영혼마저 죽어 없어지더라도..
그대여 꿈을 꿔라
그것이 그대를 파괴할지라도 다시는 그댈위한 꿈을 꾸지않겟다
그대여 꿈을 꿔라
그대의꿈을 위하여 마지막 좋은기억까지 그대를 위해 내어 놓겟다
영원한 자유를 위하여 그런꿈이 그대에 독배가 될지언정..
그대위해 울지않겟다
오로지 나를위한 연민으로
이제 나를 위한 노래로..
그대여 꿈을 꿔라 오직 그대의꿈으로,,
결코 돌아오지마라 이것이 그대를위한 마지막 배려다
그대 어제밤은 술없이 숙면을 취햇다
그대와 많은세월 사랑햇던 날들은 이제 지나가버렷다
사랑한날보다 위선의날들을 더많이 채웟던 그대..
이제는 그런 사랑에 저당 잡힐 영혼이 아니다
이제 나를위해 내영혼을 할퀴는 말들을 하지말기를..
그대는 나의 재앙이엿다
오지마라 그대 그대꿈은 이제 그대 몴이다
그대 나에게 눈물보이지 마라..
눈물을 가장한 포식자의 눈물같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