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2013. 9. 9. 14:47ㆍ카테고리 없음
도시의 뒷모습에서 그를보았다
발자국 마다 낙엽이 쌓였던 그를..
먼 기억속 가로등 불빛받으며
가로수의 그늘에 사라졌던 그를..
이제는 그와나
소멸하는 기억속에 갇혀있다
차라리 그런기억들이 영원히 소멸했으면 바램도 있엇다
혹한의 벌판에서 오지않을 봄을 기다리는 심정으로도..
아무리 아파해도 다시 도시에 그늘이오면
또다시 오는고통.. 그정점에 그가있다
그가누렸던 허영도 이미 색이 바랬다
이제는
이제는
그를보네고 싶어도 보넬수없다
그는이미 내안에 종양으로 크고 있다
운명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