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3. 16:03ㆍ카테고리 없음
태초에 바람이 불었다
바람은 창조의 계곡에서 일어 산맥을 배회하다
전나무 숲에서 소멸한다
오늘은 태초의 바람과 하늘과 들판이 그립다
사람이만든도시 그도시에도 바람이 일었다
이도시에서 나의기억은 어디에 서있을까..
나는 도시에서 태초를본다
그날은 젊은날의 방황마저도
노을처럼 비켜갈것이다
절망마저 아름다울 나의 태초..
그날은 외로움 마저도
그리워 질것이다
오늘은 태초의 순수가 하염없이 그립다
베토벤 신의 영광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이 곡은 베토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