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

2016. 1. 31. 10:34카테고리 없음

추억을 뭍어버린 산맥에 바람이차다

봄은 산맥저편지척에 있는데..

오늘도 바람만차다

날마다 부활을꿈꾸는 꽃들은 어디서 침묵하고 있을까..

그시절의 수목과 향기는

계절이없는 공간에 귀속되었는데 

또하나의 부활을꿈꾸는나는..  

어느황량한들판에서

허무한 꿈들을 노래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