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우리들의 가을은..

2016. 10. 8. 13:16카테고리 없음

 

그대 우리들의 가을은..

하늘에는 원시가있다

구름은 자유롭고 바람은 태초에서 불어온다

그대 우리는 원색의창조로 이어진길..

그길을 걷고있다

돌아보지말자 그대..

지금우리가 맞이한가을 ..

하늘에는 가벼운 구름이흐르고

언덕에는 그대의얼굴을 스치는바람이불고있다

우리들의 저녁은 산맥에 걸린 초승달이있고..

손잡고 걷는 저녁대지에 별들이 떠오른다

한뼘남은 노을이 그대얼굴에 머물때면..

나에게는 노래가되고

그대에게는 가을이 메아리친다

그대 사랑하자 우리들의 가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