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을 위하여

2017. 6. 19. 22:29카테고리 없음




먼옛날  공간이순환되어 빛과아우러지던곳..

그때부터였을까?
먼공간을 돌아서 타오르던 태양아래의그날
우리는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았어
사람에게 상처받은 그대로..
슬프던 지난세월을 벗어버리고..
그대와 나
누구도 원망치말고 바람처럼 보네자
공간의 언덕을가로질러온 그대..
사막에서 목마름같은 깊은외로움에 방황하고
야윈영혼을 안고 바람같은 세월을 배회했던 그대와나..
이제 묶엿던 사슬을 끊고 우리에게로  우리에게로..

그대여 비개인 전나무숲에 바람이 일듯
우리 운명의 산맥에 운무가 드리워진 계곡에서 만나자
그리고 휘바람새처럼 노래하자
계절이 흐르고..
밤의 달빛이 창백한 하늘에 흐르듯
우리도 이하늘의 구름이되어 세월을 같이하자
서로가 같이보는곳,,
조금 늦은들 어떠리..
이제는 운명의 능선에서 방황치 말자
그대여,,
오늘도 우리의 밤하늘에는 별들이 뜨고
달빛에 엷은 구름이스친다
이제 우리운명을 사랑하자
날마다 우리들의 숲속에 바람이분다
늘 같이 걸어보자
황혼을 머리결에 담고..
손잡고걷자 그대




그대의 고운 눈빛 안에서 (비창) 차이코프스키 노래 바리톤 박용민  Tchaikovsky "Pathétique"

 

 

 

 

 

 

 

그대의 고운 눈빛 안에서 (비창) 차이코프스키 노래 바리톤 박용민  Tchaikovsky "Pathét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