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황무지에 씨를내렷습니다
2018. 10. 18. 19:14ㆍ카테고리 없음
주여.
황무지에 씨를 뿌렷습니다
나의의지는 이미 한계상황이고..
이제는 주의 선택입니다
주여.
거친대지에는 태양만 작렬하고
습도없는 대지에
종일 모래바람이 불어옵니다
주여.
살아있는것은 모두 밤을 기다립니다
척박한대지에 차라리 별빛은..
은총이고 안식이였습니다
주여..
갸날픈소망으로 조아립니다
꽃이 꽃으로 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날이 언제이든..
바람에 향기를 실어나르기를..
주여..
이제는 삶의 반환점을 훨씬돌아..
내어릴적 찬양보다
순수의 지향이 멀어저 가나
이제는 꽃을 피우소서..
그것은 주의 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