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새는

2021. 10. 6. 17:48카테고리 없음

 

세월이 갈수록 노래는 사라진다

 

창공을 가로지며 보낸 수많은날들..

 

아침이면 노래하였고

 

그리고 슬펏다

 

이제는 늙어가는 새

 

꿈도 시들었다

 

사랑도 이제 아프지 않다

 

 

 

내가 떨어질 자리는

 

구름이 흘러가는 뫼..

 

그것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