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외침

봄이오는 외침

2011. 2. 18. 10:17ㆍ카테고리 없음

봄이오는 소리 소리들

그시절 산맥능선 저넘어 넘어 ..

계곡 깊은 언덕으로부터...

이제는 아주가까이 아파트당장 목련꽃 꽃망울터지는소리

아련히 바람이불던 그언덕..

홀로걸엇던 내젊은날의 초상으로부터..

오래오래 아팟던 종양같은 그대를보네고..

악몽을꾼 오늘새벽...

창을열고바라본 도시의여명

버린추억 비린상처의 영혼으로 부터

아직 남아있는 겨울의흔적 같은 당신..

그대.그대라는 겨울을닫고 머언기억까지 잊어야햇다

그래도 그래도 잔설같은 그대

추억의새소리는 내머리결에 휘날리고..

그대없는 추억은 왜존재해야하는가..

세월의존재만큼 그대는 암울한 수채화였다

계절만큼은 그대와나 어김없이 진실하다

이제 그대라는장막을 깨고 거리에나온다

보라 ~!!!

외치지않는가 내속 깊은데서..

그대안에 같혀있어도..

언땅뚫고 올라오는 봄나물처럼 내가 내안에서 외친다

얼마나 아파해야 하는가..

계절처럼 나의외침이 들리고..

이미 영혼은 어린시절같은 봄의소리 외침

그대라는 장막이 무너지는소리..

아픔에 아우성치며 무너지는소리

그대가 무너져야 들리는 외치는소리

진실하라~!!!!

환호하라~!!!!

봄이외치는소리~~!!!!

이제 시간이 별로 없다

         01. 봄 - 한태주(오카리나)
        02. Pour Elise - Richard Clayderman
       03. 봄처녀(가곡) - 경음악
         04. 봄의소리 왈츠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05. The Power Of Love -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