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詩 처럼

2024. 3. 29. 03:50카테고리 없음

로드여..

다윗의 詩를 염원합니다

그의 진정이 담긴 노래를 사색합니다

절대적 열망으로 노래하였던..

로드에게 바쳤던 감성들..

 

로드여..

봄이 오는 산맥에

새벽 이슬이 떨어집니다

나의 연약한 감성도

희미한 실루엣 만으로

새벽을 열어봅니다

이제는 쇠하여지는 감성들..

 

로드여..

다시 경박한 의지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무릎으로 로드를

찬양할 수 있다면..

할 수만 있다면

그리할 수 있다면..

 

로드여..

길을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