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斷想..
2011. 4. 6. 14:25ㆍ카테고리 없음
겨울이지나간무덤에는 꽃이피어야한다..
겨우네 마른가지를 비벼대며 소리처울던 키큰나무에게는..
마른잎새를 떨구어내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지친새벽 창을열고본 하늘..
여명에 붉게 달궈진 새벽을보고..
다가올 그대의 안면을 스치는 바람이 되어야한다
죽도록 슬펏던 지난겨울..
음습한 겨울 언덕에서 소리쳣던 눈물겨웟던 노래들이여..
이제 황폐되엇던 나의들판에..
꽃씨가되고 죽음이토양이되서 꽃을피워야한다
이봄이 다가기전에 향기로 피어야한다
세월이지나 화려햇던 봄날이 잊혀지더라도
소멸되전까지 당신을 잊지말아야한다
우리에게도 기억의봄날은 있엇다고..
Vincenzo Bellini(1801-1835) - Fenesta che lucive
/ Tenor Franco Corelli(1921-2003)